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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비트코인 물 만났다”…ETF 승인받자 ‘신바람’ 난 종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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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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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우리기술투자는 전일대비 1850원(2.98%) 오른 8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한화투자증권우(29.92%), 한화투자증권(27.47%) 등도 크게 오르고 있다.

티사이언티픽과 위지트도 각각 16.27%, 25.70% 상승 중이다.

이들 종목은 모두 비트코인과 관련된 종목으로 꼽힌다.

우리기술투자와 한화투자증권은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티사이언티픽은 빗썸 운영사인 빗썸코리아 지분을. 위지트는 티사이언티픽의 대주주다.

10일(현지시간) SEC는 성명을 통해 다수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상품(ETP)의 상장 및 거래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을 비롯해 피델리티인베스트먼트, 아크인베스트먼트, 인베스코, 위즈덤트리, 비트와이즈 애셋매니지먼트, 발키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 등이 신청한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오는 11일부터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돼 거래를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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