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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한동훈 이틀째 부산 민심잡기…총선 공관위 구성 오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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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을 방문중인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틀째 지역 민십 잡기에 나섭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현장 비대위 회의를 열고 공천관리위원회를 꾸릴 전망입니다.

안윤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부산 방문 이틀째를 맞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전국 순회를 나선 뒤 한 지역에서 1박2일 일정을 보내는 건 부산이 처음입니다.

오전엔 처음으로 현장 비대위 회의를 개최하고, 4월 총선 공천관리위원회 위원 구성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회의에는 비대위원들과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가 참석합니다.

어제 부산에 도착한 한 위원장은 주요 지역을 돌며 총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구두를 벗고 큰절을 하는가 하면, 지지자들과 셀카도 찍었습니다.

어제, 부산
"한동훈, 한동훈"

부산 연고 프로야구팀의 마지막 우승년도 1992가 써 있는 옷을 입고 자갈치 시장도 돌았습니다.

김건희 여사 논란과 관련해서는 제2부속실 설치와 특별감찰관의 필요성을 밝혔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어제)
"우리당은 민주당과 특별감찰관 추천에 대해서 협의할 준비가 돼있습니다."

부산에서 흉기 습격을 당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서울대병원 이송 논란도 언급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어제)
"응급의료체계와 긴급의료체계에서의 특혜라든가 또 여러 가지 구멍이라든가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국민들이 많이 보시고 분노하는 것 같아요."

한 위원장 방문으로 엑스포 유치 실패 등으로 상처받은 부산 민심을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TV조선 안윤경입니다.

안윤경 기자(you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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