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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D리포트] 미공개 정보로…증권사 직원들 거액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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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국면이었던 지난 2020년부터 2021년 사이 증권사들은 부동산 PF 취급 규모를 크게 늘렸습니다.

증권사는 시행사, 시공사, 금융기관 등 사이에서 직접 돈을 빌려주거나 보증을 하기도 하고, 대출기관을 주선하고 PF진행을 자문, 조율하는 중간자적 역할을 합니다.

당시 해당 업무를 담당한 증권사 임원 A 씨.

지인을 대표이사로 내세운 법인을 통해 시행사 최대 주주가 발행한 전환사채를 수천만 원에 사들인 뒤 약 500억 원을 더 받고 매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