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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국회의원 이모저모

양경숙 의원, 전주을·이희성 변호사, 익산을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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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왼쪽부터 양경숙 의원, 이희성 변호사
[촬영: 임채두 기자]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국회의원(비례대표)과 이희성 변호사가 4월 총선에서 각각 전북 전주을, 익산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냈다.

양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를 되살리고 새만금을 지켜내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새만금을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가 참여하는 국가전략산업기지로 만들어 새로운 국가 성장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며 "반드시 22대 총선에서 승리해 고향 민심의 명령을 수행하고 새만금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의 새로운 시대, 전주시민의 생활 수준 향상, 민주 정부 가치 계승 등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 들어 민주주의는 퇴행하고 경제는 파탄 직전이며 민생은 도탄에 빠져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정권을 심판하고 소멸해가는 전북을 되살릴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 변호사도 앞서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때 호남 3대 도시 위상을 지켜온 익산의 인구가 27만명 아래로 무너지는 등 소도시로 전락하는 위기를 지켜보면서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초라해진 익산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정활동을 하겠다"며 "익산왕경재현특별법을 제정해 3조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 미륵사지 왕궁을 복원하고 홀로그램 등 첨단 과학기술을 가미하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또 "제2 에버랜드를 유치해 익산을 호남 최고의 체류형 관광도시로 만들겠다"며 "익산은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첨단 역사 문화 관광도시로 변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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