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에 있는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가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 있는 산란계 25만 7천 마리에 대한 살처분과 함께 반경 10km 내 농가 28곳에 대한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번 고병원성 AI 확진은 지난해 12월 시작된 동절기 유행 기간 이후 경기 소재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첫 사례입니다.
노동규 기자 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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