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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여야 외통위 위원들은 전날 조 후보자 인사청문 결과를 반영해 적격 또는 부적격 의견을 병기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합의 채택했습니다.
외통위는 종합의견에서 "외교 현안에 대해 그간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이는 점, 후보자 본인의 신상에 관해 결정적 흠결이 없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직무 수행에 필요한 자질과 업무역량을 갖췄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다만 조 후보자가 과거 일제 동원 피해자 판결 관련 사법 거래 의혹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해 국민의 이익과 사법주권을 침해했고 현 정부의 편향적 이념 외교를 답습하겠다는 의견을 보였다며 "외교부 장관의 중임을 맡기기엔 적절치 못하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보고서에 적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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