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성악가 박준혁 · 김도연 · 권수지, 이탈리아 아슬리코 콩쿠르 우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권수지(왼쪽 2번째), 김도연(오른쪽 6번째), 박준혁(오른쪽 2번째)

바리톤 박준혁(26)과 소프라노 김도연(22), 권수지(26)가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모에서 폐막한 제75회 아슬리코 오페라 콩쿠르에서 우승했습니다.

콩쿠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은 오페라 세 편에 출연할 배우를 가리는 이 대회 결선 경연에서 10명의 우승자 명단에 들었습니다.

1949년 출범한 아슬리코 오페라 콩쿠르는 신진 성악가에게 오페라 출연 기회를 제공하는 오디션 성격을 띠는 대회입니다.

대회 우승자는 현지 교육 프로그램을 거쳐 9월 유럽 오페라 무대에 설 기회를 얻습니다.

박준혁과 김도연은 오페라 롬바르디아가 제작하는 '라 보엠'에 각각 마르첼로와 무제타 역할로 출연합니다.

권수지는 오페라 도마니가 제작하는 '투란도트'에서 류 역할을 맡습니다.

(사진=아슬리코 공식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