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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9·19 합의' 백지화…"남북 완충구역 더는 존재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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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와 북한이 군사적 긴장감을 낮추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8년 맺었던 9·19 군사합의가 그 효력을 완전히 잃게 됐습니다. 북한이 어제(7일)까지 사흘 동안 서해에서 포 사격을 이어가자, 우리 군이 이제 바다는 물론 육지에서도 완충구역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적대행위를 금지했었던 이른바 완충구역에서 우리 군의 포 사격과 기동훈련이 곧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