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전경./사진제공=김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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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최근 법무부로부터 '사회통합정책추진 유공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법무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표창은 대한민국의 이민자 사회통합 부문에서,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를 선정해 그 공로를 치하하고자 제정했다. 이번에 총 3개의 단체를 표창했는데 그중 지방자치단체는 한 곳으로 김포가 선정됐다.
김포시는 전국 상위의 거주 다문화가구 보유 기초자치단체로서 이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한 다방면의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제6대 회장 도시로 선출된 이후 이주민과 관련한 주제가 범정부 차원에서 심도 있게 다뤄질 수 있도록 다문화·이주민 정책 포럼을 개최하는 등 지방자치단체 간,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간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2012년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개소했고 2019년에는 다문화이주민 플러스센터도 설치했다.
또한 내국인과 이주민 간 문화의 교류와 소통을 만들어내는 공간으로 '김포시상호문화교류센터' 설치를 추진 중이며, 균등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김병수 시장은 "앞으로도 김포시민과 외국인 주민의 교류와 소통을 이끌어내고, 다문화 가족 시민의 복리 증진에도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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