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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8일 중국 금융완화 기대에 반등 출발했다가 경기불안 우려로 매도가 출회하면서 밀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5일 대비 46.53 포인트, 0.28% 상승한 1만6581.86으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8.83 포인트, 0.16% 오른 5615.81로 거래를 시작했다.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스마트폰주 샤오미,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게임주 왕이, 반도체주 중신국제,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유리주 신이보리, 의류주 선저우 국제, 훠궈주 하이디라오가 급락하고 있다.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통신주 중국이동, 중국롄퉁, 검색주 바이두,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리닝,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맥주주 바이웨이,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식품주 캉스푸, 의약품주 한썬제약, 야오밍 캉더, 스야오 집단, 중국생물 제약, 시노팜,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건강, 알리건강도 떨어지고 있다.
화룬전력,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부동산주 화룬치지, 룽후집단, 신세계발전, 링잔, 헨더슨랜드, 비구이위안 복무, 중국해외발전, 전기차주 비야디,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인허오락은 내리고 있다.
반면 중국해양석유, 중국석유천연가스, 석탄주 중국선화, 영국 대형은행 HSBC, 홍콩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53분(한국시간 11시53분) 시점에는 287.52 포인트, 1.74% 내려간 1만6247.81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4분 시점에 122.23 포인트, 2.18% 대폭 하락한 5484.7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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