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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엘리베이터 앞 쓰러진 70대…"좀만 더" 설탕물로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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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 앞에 술 취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취한 게 아니라 저혈당 쇼크가 온 거였고, 그걸 알아챈 경찰이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해서, 70대 남성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TJB 양정진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아파트 복도 난간을 꼭 붙잡고 서 있는 70대 남성에게 다가갑니다.

술에 취한 사람이 자기 집 앞에 서 있는데, 밖으로 떨어질 것 같아 위험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