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4 (화)

문병호 전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합류…"3지대 정치 혁신이 소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입장 밝히는 문병호 전 의원

재선 출신의 문병호 국민의힘 영등포갑 당협위원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이준석 '개혁신당'에 합류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문 전 의원은 오늘(5일)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국민이 바라는 정치교체, 세대교체, 제도개혁을 반드시 이뤄내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겠다"며 개혁신당 합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문 전 의원은 "기득권 거대 양당이 주도해 온 기성 정치권은 민생의 위기를 해결할, 한반도의 위기를 극복할, 국민 분열을 치유할, 그 어떤 슬기롭고 효과적인 대안과 방책도 내놓지를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 성명서에는 문 전 의원 등 12명이 이름을 올렸고 이 가운데 6명은 국민의힘 당적을 보유하고 있어 곧 탈당할 예정입니다.

문 전 의원은 또 "제3지대 정치 혁신의 자신의 소신"이라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탈당을 거론할 때부터 결심을 굳혀왔다고 말했습니다.

문 전 의원은 제3지대 빅텐트 현실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개인 생각을 전제로 "종합선물세트가 돼야 한다"며 제3지대에 있는 이낙연 전 대표, 금태섭 대표, 양향자 대표 등이 함께 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