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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한반도 포커스] 김주애에 굽신굽신…꽃다발 주며 허리 숙인 성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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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와 함께 북한 관련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Q. 김주애에게 성인 여성이 굽신?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 북한에서 김주애의 위상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는 양상인데요. 북한 주민들이 김주애 의상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포착이 됐습니다. 지난달 31일 평양의 5월 1일 경기장에서 열린 신년 경축 대공연입니다. 김정은 총비서와 딸 주애도 공연을 관람을 했는데요. 카운트다운과 함께 2024년 새해가 밝자 어린이들이 김정은과 간부들에게 꽃다발을 증정을 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김주애도 꽃다발을 받았는데요. 성인 여성이 김주애에게 꽃다발을 주면서 허리를 숙여서 굽신굽신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김주애는 2012년 말이나 2013년 초에 태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이제 11살 정도인데 성인 여성이 굽신굽신 할 정도로 벌써부터 북한 주민들도 김주애의 위상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