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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재판 넘겨진 송영길…검찰 "정경유착·금권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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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전 대표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불법 정치자금 의혹까지 묶어서 '정경유착'에, 표를 돈으로 산 '금권선거' 범행이라 규정했습니다.

한성희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를 구속기소 하면서 적용한 혐의는 정당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뇌물 등 3개 혐의.

2021년 전당대회에서 총 6천650만 원이 든 돈봉투를 살포하는 과정에 개입했고, 2020년부터 공익법인인 '먹고사는문제연구소'를 통해 뇌물 4천만 원을 포함해 불법 정치자금 7억 6천300만 원을 받았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