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4 (금)

"단서는 손톱 민 DNA"…12년 만에 다방 여주인 살해범 검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지난 2012년 울산의 한 다방에서 가게 주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건을 계속 추적해 온 경찰이 한층 발전한 DNA 분석 기술을 통해, 12년 만에 피의자를 붙잡았습니다.

UBC 배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울산 남구 신정동의 한 다방에서 50대 여주인이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된 건 지난 2012년 1월.

당시 경찰은 CCTV 분석과 탐문 수사를 통해 500여 명을 조사했지만 범인을 특정할 단서는 찾지 못했습니다.


[담당 경찰관(2012년 당시) : 전단지를 5천 장 넘게 돌렸는데도 그게(제보가) 없네요. 저희도 그건 좀 답답합니다. 전국 방송에 냈는데도 확인이 안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