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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지방의회 청렴도 68점…15%는 "지방 의원 부패 · 갑질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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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92개 지방의회의 청렴 수준이 100점 만점에 68점으로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방의원의 부패와 갑질을 경험했다는 공무원들의 응답 비율도 15%에 이르렀습니다.

정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지역주민과 공직자 등 총 3만 4천 명을 대상으로 광역·기초시의회의 청렴 수준을 평가했습니다.

그 결과 지방의회의 종합청렴도는 100점 만점에 68.5점으로, 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의 청렴도 80.5점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