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8 (화)

경찰 경고 무시하고 고시원 옆방 여성 스토킹…20대 검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찰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고도 고시원 이웃 여성을 찾아간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주거침입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4일) 새벽 5시 45분쯤 부천시 중동 고시원에서 20대 여성 B 씨의 방에 침입해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당시 창문을 넘어 방으로 들어갔으며 B 씨가 몸을 피하자 복도까지 따라가 몸을 밀친 뒤 도주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B 씨의 옆방에서 지내던 A 씨는 지난 2일에도 창문으로 쌀을 뿌리며 B 씨에게 접근했다가 경찰로부터 경고장을 받았고 고시원에서도 퇴실 조치된 걸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 CCTV를 토대로 A 씨의 인상착의를 확인해 고시원 주변 길가에서 A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민경호 기자 ho@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