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대구시교육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2019.03.02.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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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3년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구용지초교, 대구동촌초교, 대구중 등 3개 학교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교폭력 어울림 프로그램을 활용한 수업실천 우수 사례 등을 발굴·확산해 어울림 프로그램 활성화를 도모하고 학교, 교사, 학생 등 교육공동체의 주도적 활동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공모대회다.
단위학교 부문, 교사 부문, 학생 부문(학생 창작 영상물 부문, 학생 참여·체험 중심활동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단위학교 부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대구용지초는‘ 'EUM(이음) 어울림 교육과정 운영으로 행복 꿈밭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어울림 프로그램을 편성 후 운영했다.
또 아침 보약 걷기, 건강 줄넘기 등 어깨동무 활동, 소통과 회복을 위한 마음근육 기르기 인성교육 활동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구동촌초교는 '어울림 3움교육으로 꽃피는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생 생활습관 개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교사·학부모의 학교폭력 대응 역량을 강화했으며 체육·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감수성과 건강, 긍정적 자아상을 채우는 동무되기 활동이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교사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대구중 이희경 교사는 '도깨비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어울림 LED를 밝혀요!'라는 주제로 교육과정 재구성과 블렌디드 러닝으로 세계 민주 시민 역량을 갖춘 바람직한 민주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정하는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공모전 수상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대구교육공동체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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