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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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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민주당 돈 봉투 의혹' 이성만 의원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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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사건 핵심 피의자 이성만 무소속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이 의원은 윤관석 의원으로부터 300만 원을 받고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경선캠프 운영비 명목으로 100만 원, 지역 본부장 제공용으로 1,000만 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지난 1일 정당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2023.8.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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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피의자로 지목된 민주당 출신 이성만 무소속 의원을 3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은 지난달 돈 봉투 사건의 '최종 수혜자'로 꼽히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병을 확보한 이래 돈 봉투 수수 의원들 줄소환을 예고한 바 있다.

앞서 이 의원은 돈 봉투 살포 자금 조성에 관여한 혐의와 돈 봉투 수수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고 구속영장이 청구된 적이 있다. 이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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