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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케이워터기술과 함께 대전 소외계층에 ‘사랑의희망박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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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굿피플은 케이워터기술과 함께 대전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식료품 17종이 담긴 ‘사랑의희망박스’를 지원한다. (왼쪽부터 케이워터기술 박태현 대표이사, 굿피플 이종선 운영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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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케이워터기술(대표이사 박태현)과 함께 대전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식료품 17종이 담긴 ‘사랑의희망박스’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시 목동 굿피플빌딩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굿피플 이종선 운영부회장, 전호철 본부장, 케이워터기술 박태현 대표이사, 전성철 경영처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희망박스’는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생필품과 식료품을 담아 지원하는 굿피플의 대표 사업이다. 2012년부터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28만 4천 명에게 263억 원 규모의 사랑의희망박스가 전해졌다.

굿피플과 케이워터기술은 대전 저소득층 및 독거 어르신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식료품을 담은 사랑의희망박스 150개를 준비했다.

한국수자원공사의 자회사인 케이워터기술(K-water Tech)은 국가기간시설인 광역상수도 및 댐·발전시설 점검정비 전문 공기업으로 대전 서구 둔산동에 자리하고 있다. 특별히 지난 5월 ESG 경영활동을 선포하고 취약계층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총 1천5백만원 규모로 지원되는 사랑의희망박스에는 고추장, 된장, 식용유, 참기름 등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식료품 17종이 담겼다.

케이워터기술 박태현 대표이사는 “연말연시 취약·소외계층에 대하여 작은 정성을 담아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회사인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향해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신 케이워터기술에 감사하다”며 “굿피플은 앞으로도 나눔에 앞장서는 기업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피플은 케이워터기술의 모회사인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말레이시아 취약계층에게 깨끗한 물과 위생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위생시설을 건립하는 식수위생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한국수자원공사를 대표해 모인 임직원 39명과 함께 말레이시아에서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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