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3일) 박 모 경감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경감은 곽 변호사에게 사건을 소개해 줬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렇지 않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박 경감은 2022년 6월부터 백현동 개발 비리 관련 사건을 총경 출신 곽 변호사에게 소개해 주고 소개료 명목으로 4백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백현동 사업 경찰 수사 단계에서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의 사건을 수임했던 곽 변호사는 수사 관련 공무원 청탁 명목으로 수임료 외에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박 경감이 근무하던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박 경감을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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