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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거동 불편해 대피 못해"…군포시 아파트 화재로 50대 가장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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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일) 아침 경기 군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함께 있던 부인과 손녀는 대피했지만 숨진 남성은 거동이 불편해 미처 피하지 못했던 걸로 조사됐습니다.

편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9층에서 시뻘건 화염이 창문 밖으로 뿜어져 나오고, 소방관들이 연기가 가득한 복도를 뛰어다닙니다.

오늘 아침 7시 20분쯤 경기 군포시 산본동의 15층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