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방부가 만든 군 장병 정신교육 교재에, 독도가 분쟁 지역으로 표기된 사실이 드러나, 국방부 장관이 최근 공식 사과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취재 결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의원 시절이던 지난해 자신의 SNS에, 독도 영유권 분쟁이 있는 건 사실이라고 적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최재영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국회의원이던 지난해 3월 SNS에 남긴 글입니다.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등 도발을 이어가고 있을 때였는데 신 장관은 민주당이 북핵 미사일 위협은 외면한 채 반일 선동만 열창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에게 다섯 가지 공개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질문에서 신 장관은 "한일 간에 과거사, 독도 영유권 분쟁이 있는 건 사실이다"라고 적었습니다.
국방부가 만든 군 장병 정신교육 교재에, 독도가 분쟁 지역으로 표기된 사실이 드러나, 국방부 장관이 최근 공식 사과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취재 결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의원 시절이던 지난해 자신의 SNS에, 독도 영유권 분쟁이 있는 건 사실이라고 적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최재영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국회의원이던 지난해 3월 SNS에 남긴 글입니다.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등 도발을 이어가고 있을 때였는데 신 장관은 민주당이 북핵 미사일 위협은 외면한 채 반일 선동만 열창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에게 다섯 가지 공개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질문에서 신 장관은 "한일 간에 과거사, 독도 영유권 분쟁이 있는 건 사실이다"라고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