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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새해 첫 거래를 시작한 2일 중국 경기대책 기대로 오름세를 이어간 채 개장했다가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등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12월29일 대비 87.73 포인트, 0.51% 상승한 1만7135.12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36.97 포인트, 0.64% 오른 5805.47로 거래를 개시했다.
전기차주 리샹, 화룬맥주, 스포츠 용품주 리닝, 의약품주 야오밍 캉더, 중국생물 제약, 한썬제약,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유제품주 멍뉴유업, 부동산주 룽후집단, 화룬치지,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이 급락하고 있다.
맥주주 바이웨이, 유리주 신이보리, 의류주 선저우 국제, 식품주 캉스푸, 귀금속주 저우다푸,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훠궈주 하이디라오, 생수주 눙푸 산취안,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전기차 비야디, 지리차, 야오밍 생물, 시노팜, 스야오 집단도 내리고 있다.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알리바바, 스마트폰주 샤오미, 반도체주 중신국제,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통신주 중국롄퉁, 중국이동, 검색주 바이두,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 카오룽창 치업, 비구이위안 복무, 헨더슨랜드, 항셍은행, 초상은행, 홍콩교역소, 유방보험, 중국핑안보험은 떨어지고 있다.
반면 게임주 왕이,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인허오락,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석탄주 중국선화, 중국해양석유,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석유화공은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35분(한국시간 11시35분) 시점에는 237.08 포인트, 1.39% 내려간 1만6810.31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36분 시점에 82.32 포인트, 1.43% 하락한 5686.1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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