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신년 기자간담회 |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2일 "민주당의 승리가 전북 발전의 첫걸음"이라며 4월 총선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한병도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익산을)과 김윤덕 국회의원(전주갑)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북지역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해 똘똘 뭉쳐 전북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 통과 등의 성과를 냈고, 새만금 예산도 만족스럽진 않지만 최소한의 방어를 했다"며 "올해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남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법률안에 대해 성과를 내서 사랑받겠다"고 약속했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이 겸손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민주당이 전북 도민의 마음을 헤아리고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 권력을 가지고 무도한 행위를 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내세워 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도내 선거구(10→9석) 감축이 포함된 22대 총선 선거구획정안에 대해선 "민주당 입장에서는 전북지역에서 한 석을 줄이는 것에 대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협상 자체가 안 된다"며 "전북 10석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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