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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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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면 보험료 내려간다…MG손보, '원더풀 5!슬림 종합보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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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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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해보험이 건강한 고객에게 보험료 할인혜택을 주는 건강고지형 신상품 '원더풀 5!슬림 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원더풀 5!슬림 종합보험은 표준체 고지사항 심사를 통과하고 추가로 직전 6~10년 간 ▲입원 또는 수술 ▲암·뇌졸중증·심근경색이 없으면 기간 별로 건강고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컨대 건강고지 6년 심사 통과시 표준체보다 건강한 우량체로 판단해 할인이 적용된다. 6년부터 10년까지 건강고지 기간이 길수록 저렴하다. 할인 적용시 남은 납입기간 동안 동일한 보험료로 유지된다.

‘무사고 전환제도’도 장점이다.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게 가입하고 가입 후 무사고를 유지하면 더 저렴한 보험으로 계약을 전환할 수 있다. 표준체로 가입 후 1년마다 질병이나 상해로 인한 입원 또는 수술, 3대질병으로 진단 확정이 되지 않은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보험료 부담을 경감해 주는 납입면제와 납입면제지원금 특약도 마련했다. 납입면제를 통해 암·상해나 질병 80% 후유장해 사고시 향후 납입해야 할 보장보험료를 면제해준다. 납입면제지원금 특약에 가입하면 2대질병, 7대질병, 유사암 진단 시 보험가입금액을 지급한다.

각종 진단 및 수술, 입원비 외에도 다양한 신(新)담보를 탑재해 종합보험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 심방세동 및 조동 진단비, 항암방사선 치료 후 9대합병증진단비, 항암방사선 치료후 5대질병진단비, 1~8종 수술비, 뇌전증 진단비 담보 등을 통한 설계가 가능하다.

MG손보 관계자는 “유병자보험 시장은 커졌지만 건강한 사람이 더 혜택을 받는 보험은 찾기 쉽지 않았다”며 “이번 신상품은 건강한 우량체가 보험료를 할인받은 만큼 보장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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