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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만 나이 헷갈린다면…"떡국 한그릇에 한살? 이젠 미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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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해가 바뀌었다고 나이를 먹는 건 아니죠?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된 지 6개월이 지나면서 일상에서 만 나이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여전히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자신의 나이나 호칭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합니다.

'왜 1월 1일인데, 나이를 먹지 않느냐'면서 떼를 쓴다거나 '한국식 나이로는 한 살 어린 동생이 형이라고 부르지 않는다'며 울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