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1만 명 모인 광안리 새해맞이 드론쇼 시작 직전 취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새해를 맞아 열리려던 드론 쇼가 통신 장애로 갑자기 취소됐습니다.

부산 수영구에 따르면 전날 자정을 전후로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는 드론 2천 대를 동원한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공연이 예정돼 있었습니다.

공연은 자정 3∼4분 전부터 드론을 띄운 뒤 하늘에서 2024년을 앞두고 카운트 다운 숫자를 연출하고 '청룡' 이미지를 밤하늘에 수놓을 계획이었습니다.

특히 공연 전 리허설 동영상이 SNS를 통해 급속도로 전파되면서 큰 기대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공연 직전 갑작스러운 드론 통신 장애가 발생했고, "30분 뒤에 공연을 재개한다"고 공지 됐다가 30분 뒤에 결국 취소됐습니다.

현장에서 공연을 보기 위해 기다리던 1만 명이 넘는 시민은 실망감을 드러내려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수영구는 취소한 공연을 오후 7시쯤 다시 진행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사공성근 기자 402@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