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서 60대 여성 숨진 채 발견…경찰 "타살 가능성"

<앵커>

어제(31일) 경기 고양시의 한 주점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상민 기자입니다.

<기자>

지하층으로 통하는 건물 출입구 앞에 폴리스라인이 처졌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 경기 고양시 한 지하 주점에서 60대 여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머니와 연락이 안 된다. 가게 문도 잠겨 있다"는 아들의 신고가 접수된 뒤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이곳 지하 주점의 잠긴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A 씨는 숨져 있었습니다.

[근처 주민 : 너무 깜짝 놀랐죠. 매일 앞에 지나다니던 골목길이어서….]

경찰은 시신 상태 등을 토대로 타살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또, CCTV에서 확인된 신원미상의 남성을 용의자로 보고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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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 20분쯤 전북 부안군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줄포나들목 근처에서 3.5t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몰던 40대 여성이 다쳐 근처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음주 사고는 아니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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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어제저녁 6시 30분쯤에는 강원 철원군 동송읍 한 농수로에서 60대 남성 A 씨가 전복된 트랙터 1대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가 트랙터를 몰고 민통선 안에 들어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로 경찰이 수색 작업을 이어가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승태, 영상편집 : 원형희, 화면제공 : 송영훈·강원소방본부)

김상민 기자 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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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31일) 경기 고양시의 한 주점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상민 기자입니다.

<기자>

지하층으로 통하는 건물 출입구 앞에 폴리스라인이 처졌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 경기 고양시 한 지하 주점에서 60대 여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