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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아빠 새집 청소하고 올게"…원룸 화재로 5살 아들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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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30일) 울산의 한 원룸 건물에서 불이나 5살 남자아이가 숨졌습니다. 아빠와 단둘이 살던 곳이었는데, 곧 이사 갈 집을 청소하러 아빠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에 이런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김형래 기자입니다.

<기자>

연기와 불꽃이 뿜어져 나오는 창문을 향해 소방관들이 물을 뿌립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울산 남구에 있는 한 원룸 건물 2층에서 불이나 5살 A 군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