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2 (수)

폭설에 등산했다 고립된 30대 남성 소방에 구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에 10cm 넘는 폭설이 내린 가운데 한 남성이 준비 없이 산에 올랐다 소방당국에 구조됐습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늘(30일) 낮 1시 30분쯤 포천시 내촌면 주금산 정상에서 하산하던 30대 남성 A 씨가 고립됐습니다.

남성은 등산화가 아닌 운동화를 착용했고, 보호 장구(아이젠)도 없이 산에 올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설로 인해 헬기 출동마저 어려워 119 구조대원들이 직접 등산에 나서 A 씨를 구조했습니다.

A 씨는 별다른 부상 없이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폭설이 내릴 때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배성재 기자 ship@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