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함박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과 일부 경기, 강원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내리겠고요.
중부지방은 낮에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진눈깨비로 바뀌어 내리다가 오후가 되면 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적설량부터 살펴보시면요 서울에 최고 7cm, 강원 내륙 지역에 많게는 10cm 이상, 산지에는 20cm 이상의 큰 눈이 예상되고요.
비의 양 보시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20mm가 예상됩니다.
내일(31일)도 눈과 비가 이어지면서 해넘이를 보시기는 힘들겠습니다.
그래도 새해 첫날인 월요일에는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면서 해돋이를 감상하실 수 있겠는데요.
서울 기준 아침 7시 47분 경이면 새해의 첫 해가 떠오르겠습니다.
동해안과 제주 지역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눈과 비가 그친 뒤 먼지는 해소될 전망입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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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일부 경기, 강원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내리겠고요.
중부지방은 낮에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진눈깨비로 바뀌어 내리다가 오후가 되면 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적설량부터 살펴보시면요 서울에 최고 7cm, 강원 내륙 지역에 많게는 10cm 이상, 산지에는 20cm 이상의 큰 눈이 예상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