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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국내 '폐지 줍는 노인' 4만 2천여 명…정부, 첫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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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에서 폐지를 줍는 노인이 4만 2천여 명이고, 그들이 한 달에 버는 돈은 한 15만 원가량 되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정부가 처음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입니다.

그들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할지 신용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년 전부터 폐지 수거를 시작한 이선규 씨.

67살인 이 씨는 한쪽 다리가 불편하지만, 생계를 위해 수레를 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