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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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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연줄과 같다고 합니다.

높이 오른 연이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아도 줄만 잘 잡고 있으면 연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고난과 절망이 가득해도 희망이라는 연줄을 잡고 있으면 됩니다.

긍정과 감사의 마음으로 희망의 끈만은 놓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나이트라인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김석재 기자 sjki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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