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8 (화)

8천만 원 두고 홀연히…24년째 온 '얼굴 없는 천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전북 전주의 한 마을에는 연말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놓고 사라지는 얼굴 없는 천사가 찾아옵니다. 20년 넘게 계속된 기부는 올해도 이어졌는데요.

성금이 도착한 순간을 최승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27일) 오전, 주민센터 직원에게 발신자 번호를 가린 전화가 걸려옵니다.

[이레 교회 표지판 뒤요? 예,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