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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 합동 감식…"방화 가능성도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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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탄절이었던 어제(25일) 새벽 32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방학동 아파트 화재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3층 세대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 방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배성재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창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솟구칩니다.

소방대원들이 물줄기를 퍼부어 보지만 불길은 쉽사리 잡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