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메오, 우수 간병인 육성으로 시니어 헬스케어 산업 선도

2024년 대한민국 성장챔피언 최우수 기업 선정

‘유니메오’는 간병 산업에 플랫폼 시스템을 도입, 2019년부터 시니어 헬스케어 플랫폼 ‘좋은케어’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좋은케어 서비스로 3년 연속 ‘한국고객만족도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경제신문사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가 발표한 ‘2024년 대한민국 성장챔피언 기업 150개’ 업체 중 20위를 차지했다.

한국소비자원의 22년도 ‘간병인 중개 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개 업체와 간병인 불만족 사유 1순위는 ‘희망 간병인 특성과 다른 간병인 중개’, ‘불성실한 간병’으로 각각 확인됐다.

유니메오는 이 같은 소비자 불만사항을 해결하고자 간병인의 실사용 후기, 평점, 서비스 이력을 소개 전 환자·보호자에게 제공하여 간병인을 직접 선택하도록 한다. 또한 간병인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추가 요금 없이 원하는 간병인 즉각 교체해주는 정책을 운영 중이다. 간병인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동국대학교평생교육원과 협력병원과 제휴를 통해 정기·상시적으로 이론·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전문화된 간병인을 양성하고 있다. 상시교육은 매주 2회 간격으로 본사에서 진행되며 기본 소양교육, 이해관계자 소통 교육, 위생·감염 관리 등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정기교육은 2개월 단위로 간병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소속 간병인은 신원확인, 자격사항 등 서류평가를 거쳐 직무 이론·실습 교육 이수자만 일자리를 소개를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후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각 간병인 별 전담 관리자를 배정해 △ 간병인 직무·인성·실습교육, △ 현장 업무 현황 체크 △ 매주 해피콜을 통한 이슈 및 만족도 조사 △ 사고·사건 등 이슈 발생 시 본사 담당 직원이 즉각 현장 조사 후 배상책임보험 청구 심사 혹은 분쟁조정으로 민원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유니메오는 환자의 생애주기에 따른 시니어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돌봄 사업군을 지속 확장 및 개선 중에 있으며 2023년도 하반기 병원 동행 서비스 출시했다. 국내 모빌리티 업체와 제휴하여 특수 장애인 차량, 응급차, 다인승 차량 등 다양한 차량 서비스를 병원 동행 시 제공하여 교통 약자에게 보다 편안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