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공식 제안 아냐…수원 상황 어려워 일단 내 선거 집중"
수원정 예비후보 등록하는 이수정 교수 |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가 당의 1차 영입 인재로 발탁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에게 비대위 합류를 타진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이 교수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 전 장관과 SNS를 통해 그런 얘기가 오갔다"면서도 "공식적인 제안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그러면서 "수원 상황이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여의도에 오가면서 선거하지는 못할 것 같다"면서 "비대위에 합류하지 않고 일단은 내 선거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지난 8일 이수정 교수를 비롯한 5명을 인재로 영입했다.
이 교수는 더불어민주당 우세지역인 경기 수원정에 출마할 예정이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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