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쯤 서울 상계동에 있는 아파트 옥상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난방 배관 30m와 보온재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난방 배관을 녹이기 위해 열풍기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 20일부터 난방 공급이 끊겨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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