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호텔 방에서 보다 안락하게 새해를 맞거나 특별 운행하는 배를 타고 선상 일출을 즐길 수도 있다.
제주로 떠나는 일출 여행
해비치 호텔 제주 객실에서 보이는 일출 / 사진=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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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일출을 핑계로 겸사겸사 여행을 떠나는 건 어떨까. 제주 남동쪽에 위치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전체 객실의 70%가 바다 전망으로 이루어져 있다.
객실에서 편안하게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어 연말연시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단골도 많다. 야외 산책로와 레스토랑, 수영장 등 호텔 내외부 곳곳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해비치는 새해 일출 맞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 1일에 촬영한 일출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선착순으로 선물을 준다.
호텔 1층 아트리움에 ‘느린 우체통’을 마련해 본인 또는 소중한 사람에게 엽서를 써넣으면 내년 10월쯤 배송해줄 예정이다.
메종 글래드 제주는 새해를 맞아 ‘오름 산책’ 패키지를 선보인다. / 사진=메종 글래드 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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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글래드 제주는 오름을 산책하며 새해의 일출을 즐길 수 있는 ‘오름 산책’ 패키지를 출시했다. ‘오르머(oreumer)’ 브랜드의 오름 굿즈 교환권 1매를 포함하는데 오름 등산에 유용한 제품을 호텔 내 1층 글래드샵에서 수령하면 된다. 굿즈는 ‘오르머 제주오름 그래픽 티셔츠’ 1장 또는 ‘오르머 오름 등산 양말’ 2켤레 중에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1월 1일 투숙객을 위해 일출을 맞이하기 좋은 호텔 인근의 별도봉까지 왕복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별도봉은 경사가 낮아 오르기 수월하고, 해안가에 위치해 제주의 일출 명소로 꼽힌다.
아차산에서 한강뷰 일출, 워커힐
도심 속 해돋이 호캉스를 할 수 잇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 사진=워커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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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서울 도심에서 새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아차산 자락에 있어 객실이나 호텔 내외부에서 한강 너머로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하거나, 이른 새벽에 해돋이 등산도 즐길 수 있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은 신년 맞이 호캉스로 코지 윈터 패키지를 선보였다. 더파빌리온의 딸기 크림 라테가 포함된 코지 윈터 Ⅰ 패키지, 조식을 포함한 코지 윈터 Ⅱ 패키지 중에 선택 가능하다.
서해 일출 맛집 호텔 TOP2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일출 풍경 / 사진=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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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그랜드 인천은 인천 대표 뷰맛집 호텔이다. 센트럴파크가 내려다보이는 객실에서 송도국제도시 일출을 볼 수 있다.
인천 송도의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은 38층부터 64층에 위치한 초고층 객실에서 서해 일출을 즐길 수 있는 호텔이다. 객실에서 서해와 인천대교, 송도 도심 전망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일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선상에서 맞이하는 새해, 소노캄 거제
소노캄 거제는 선상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일출 투어’를 진행한다. / 사진=소노인터내셔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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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 소노인터내셔널의 소노캄 거제는 선상 위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이색 ‘일출 투어’를 선보인다. 고급 요트에서 수평선 위로 태양이 떠오르는 장관을 오롯이 마주할 수 있다. 투어 코스는 리조트 내의 선착장에서 출발해 해안산책로를 따라 남해 쪽빛 바다를 운항하는 경로다.
갈매기 먹이 주기와 요트 조정석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요트에서 즐길 수 있는 간단한 음료를 제공한다. 일출 투어는 매주 일요일 오전 6시 50분부터 1시간 동안 운영하며, 1월 1일의 경우 별도로 추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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