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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천안함, 신형 호위함으로 부활…제2함대 작전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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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폭침으로 임무가 종료된 천안함이 13년 만에 신형 호위함으로 부활했습니다.

해군 신형 호위함 천안함이 오늘 해군 2함대 사령부에 작전배치됐습니다.

천안함은 길이 122미터, 폭 14미터, 높이 35미터로 최고속력은 시속 55km에 준하는 30노트입니다.

한국형수직발사체계(KVLS)로 발사하는 전술함대지유도탄·장거리 대잠어뢰·유도탄방어유도탄 등의 무장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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