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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전남 장흥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AI…확진 23건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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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농장서 AI 발생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2일 전남 장흥군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1형)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달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사례는 모두 23건으로 늘었다.

이와 별개로 중수본은 전남 영암군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AI 항원이 검출돼 고병원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농장에서는 오리 2만2천여마리를 사육 중이다.

중수본은 농장에 초동 대응팀을 보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농업회사법인 사조원의 오리 사육농장과 관련 축산시설, 차량 등에 대해 이날 오후 10시부터 24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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