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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연금과 보험

이용습관 맞춘 휴대폰보험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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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스마트폰 이용 습관에 맞춰 가입할 수 있는 '휴대폰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보험은 가입자가 스마트폰 수리 보장 횟수와 자기부담금 비율 등을 직접 설계하고 보험료 수준을 정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휴대폰 수리가 잦은 사용자라면 월 보험료를 더 내더라도 수리 시 자기부담금 비율을 20%까지 낮추고 수리 보장 횟수를 최대 5회까지 늘려 가입할 수 있다. 수리센터에 잘 가지 않는 사용자는 자기부담금을 높이고 수리 보장 횟수를 낮춰 보험료를 최소화할 수 있다.

오래 쓰면 할인해주고, 고장 없이 쓰면 환급해주는 혜택도 눈에 띈다. 가입 후 13개월부터 5%, 25개월부터 12%만큼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애지중지 할인 환급금'을 통해 수리 없이 휴대폰을 사용하면 냈던 보험료의 10%를 돌려준다.

출시한 지 2년 이내의 갤럭시·아이폰 사용자라면 통신사나 제조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가입 심사도 비대면으로 카카오 인기 캐릭터 '춘식이'를 따라 몇 가지 미션만 수행하면 완료된다.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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