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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1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57% 오른 2918.71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08% 상승한 9257.09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1.65% 오른 1832.62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35% 내린 2892.02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이다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온라인 판매액이 크게 개선됐다는 경제지표 호조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상무부는 1~11월 온라인 판매약이 14조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에서 전자상거래, 음료 등이 강세를 보였고, 자동차 부품, 항운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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