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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오늘(21일) 내년 2분기에 기업공개(IPO) 주관 업무 혁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오늘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IPO 주관 업무 혁신 작업반(TF)' 첫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 TF는 최근 코스닥시장에서 '뻥튀기 상장' 의혹이 불거졌던 '파두 사태'를 계기로 기업공개 시장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발족 됐습니다.
TF는 내부통제, 기업실사, 공모가액 산정, 영업 관행, 증권신고서 작성 등 5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논의하기로 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금감원은 거래소 등 유관기관 협의 및 공청회를 통해 폭넓은 의견 수렴을 거쳐 내년 2분기 중 최종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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