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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9곳 추가지정돼 총 8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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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보건복지부는 첨단재생의료를 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9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9곳에는 상급종합병원 3곳, 종합병원 3곳, 병원 3곳이 포함됐다. 올해 총 29곳이 신규 지정돼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은 총 85곳이 됐다.

첨단재생의료는 손상된 인체세포나 조직·장기를 세포·유전자·조직공학 치료 등으로 대체·재생해 정상 기능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술을 가리킨다. 우리나라는 환자 삶의 질 향상과 질병 치료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사람 대상 첨단재생의료 연구를 허용하고 있다.

단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관련 규칙에 따라 시설·장비·인력과 표준작업지침서를 갖춰야 하며 연구책임자와 인체세포 관리자 등 필수 인력들은 복지부장관이 정하는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복지부는 첨단재생의료를 실시할 기관을 공모해 분기별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공모·접수기간은 22일까지며 내년에는 상시 공모할 계획이다.

f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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