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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당시 통계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대전지검 형사4부는 어제(20일) 김 전 정책실장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부동산 통계 조작 의혹과 관련해 실장급 이상 고위 인사가 강제수사를 받은 것은 김 전 정책실장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문재인 정부 당시 2017년 5월부터 2019년 6월까지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과 정책실장을 역임한 김 전 정책실장이 부동산 통계 조작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9월 "대통령 비서실과 국토부가 2017년 6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모두 94회 이상 한국부동산원 통계 작성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통계 수치를 조작하게 했다"며, 김 전 정책실장을 포함한 22명을 검찰에 수사 요청했습니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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