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크리스마스 연휴 천만 돌파 예상
'노량: 죽음의 바다'가 개봉 첫날 관객 21만여 명을 동원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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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공미나 기자]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를 그린 영화'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이하 '노량')가 개봉 첫날 21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은 개봉일인 전날 21만6891명이 관람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달 22일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의 오프닝 스코어(20만3813명)를 넘어서는 기록이다.
이순신 3부작 마지막 편인 '노량'은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뒤 이순신(김윤석 분)이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해 명나라 수군과 연합해 노량해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장렬하게 전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28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켜온 '서울의 봄'은 이날 10만353명의 관객이 관람해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931만9486명이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로는 최장기간 정상을 지킨 '서울의 봄'은 크리스마스 연휴 즈음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관측된다.
DC 스튜디오 신작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개봉일인 이날 이날 6만2451명이 관람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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