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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등 떠밀려 간 곳이 왕복 10시간…무성의한 교육부 대책에 두 번 상처받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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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6시 30분 서울역입니다.

오늘 제가 갈 곳은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을 위한 학교입니다.

전국에 하나 뿐인데 서울에서 출발하면 대중교통으로만 5시간 넘게 걸립니다.

긴 여정을 떠나보겠습니다.

학교는 충북 영동 산골마을에 있습니다.

기차를 한 번 갈아타야 합니다.

드디어 영동역에 왔습니다. 원래 시내버스를 타고 학교로 가려고 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