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오늘(20일) 논평에서 민주당의 침묵은 곧 돈을 주고받는 게 당의 뿌리 깊은 악습이라는 것을 자인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탈당이라는 교묘한 말장난으로 어물쩍 넘어가려 하지 말라며,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돈 봉투가 오고 간 건 대의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중대 범죄라고 지적했습니다.
전 원내대변인은 또 돈 봉투를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국회의원이 19명에 달한다며, 검찰의 신속한 수사만이 국회의 실추된 권위를 회복하는 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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